* 그리움 행성
/ 최인숙(산호수)
내 속엔
말 한 마리가 산다
쾌락으로 질주하는 말
절벽을 달려도
노을을 밟아도
즐겁기만 하다
풀려난 말 한 마리
난
그 말을 타고 있다
지금은
어느 벌판을 달리고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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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속엔
말 한 마리가 산다
쾌락으로 질주하는 말
절벽을 달려도
노을을 밟아도
즐겁기만 하다
풀려난 말 한 마리
난
그 말을 타고 있다
지금은
어느 벌판을 달리고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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