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* 봄비
/ 최인숙(산호수)
좋다는 말 들으려고
여기까지 왔니, 혹시?
혼자가 좋다는 말 하려고
이제까지 기다린 거니, 진짜?
그렇게 얘기하면
내가 모를 줄 알았니, 정말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