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숨은 꽃 2
/ 최인숙(산호수)
숨이라도
크게 쉬어보라고 피해 준 거지
내 그늘에
가리지 말라고 눈감아준 거고
세상에 너를 펼쳐보라고
모른척했고
날 부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거야
분홍 가슴을 접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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