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
꽃나무 아래서

최인숙산호수 2014. 4. 2. 09:14

* 꽃나무 아래서

/ 최인숙(산호수)

 

누구는

그림을 그리고

누구는

사진을 찍고

꽃을 앞에 두고 모두 바쁘다

천천히

꽃을 보고

향기를 느끼고

봄을 서성이는 시간

좋다

너만큼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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