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꽃나무 아래서
/ 최인숙(산호수)
누구는
그림을 그리고
누구는
사진을 찍고
꽃을 앞에 두고 모두 바쁘다
천천히
꽃을 보고
향기를 느끼고
봄을 서성이는 시간
좋다
너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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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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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는
사진을 찍고
꽃을 앞에 두고 모두 바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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