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
가을이라서 그래

최인숙산호수 2018. 9. 21. 10:06

* 가을이라서 그래

/ 최인숙(산호수)

 

당신을 지키다 보니

우리가 되었습니다

우리를 지키다 보니

사랑이 되었습니다

가을을 지우고

그늘을 지우고

한 마디 말에

다시 아이가 됩니다

엄마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