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인숙의 짧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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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인데
최인숙산호수
2020. 11. 4. 10:38
별로인 말만 생각난다
나무는 저렇게
심쿵한 얼굴로 물들고 있는데
나는 자꾸
별로인 말만 생각한다
가을과 겨울 사이에 어떤 말이 놓여야 하나?
커피야, 너라도 말 좀 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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