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심장이
쓰~윽
빠져나간 기분이야
그 많던 초록과 나비의 노래는
다 어디로 갔는지
빈 마음 되면
다시 돌아오기는 할 건지
포근한 눈이 올 거라고 비워둔 자리가
오늘따라 얼마나 시린지
비워둔 자리마다
별이 빛나는 밤
잘 있니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