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
목련나무 아래

최인숙산호수 2014. 4. 8. 09:54

* 목련나무 아래

/ 최인숙(산호수)

 

당신이 보낸 편지가

눈앞에 수북해요

잘 있다고

잘 있느냐고

아직도 두근거린다고

처음 받은 안부처럼

처음 만났던 그때처럼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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