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인숙의 짧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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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무게
최인숙산호수
2014. 4. 9. 10:14
* 봄의 무게
/ 최인숙(산호수)
꽃이
떨어진다
아쉬울 것 없다는 듯이
뚜벅뚜벅
멀어진다
자기를
다 내어주고
아무것도
아깝지 않다는 듯이
다 이루었다는 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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