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이름 없는 메시지
/ 최인숙(산호수)
'돌아보니
사는 게 시더라'
이름 없는 문자 메시지에
마음이 출렁인다
나 대신 누군가
시처럼 살았구나
나 대신 누군가
시처럼 살고 있구나
눈이 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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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대신 누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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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대신 누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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