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눈사람과 한 계절
/ 최인숙(산호수)
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
눈과 마주하네
넌
변덕스러워
사랑에서 미움
지우고
다시 사랑한다 말하네
떠난 애인은
언제나 마지막 애인
폭설을 뚫고 눈사람이 지나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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