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꽃나무 아래 꽃그늘
/ 최인숙(산호수)
널 만날 줄 알았다면
더 치열하게 살 것을
널 다시 만날 줄 알았다면
더 뜨겁게 살아낼 것을
널 다시 만났을 때
처음부터 널 위한 나였다는 것을
네가 알 수 있게
네가 알아볼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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