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* 저 꽃이 지면 그때 생각해 볼게
/ 최인숙(산호수)
저 강을 지나
저 다리 건너
우리의 시간은
멈추지 않고 달려가는데
꽃은 피고
생각은 지고
지친 그림자 하나
나를 올려다 본다
너인 듯
나인 듯
누구도 아니라는 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