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
창문은 그리움으로 부풀고

최인숙산호수 2018. 8. 27. 14:46

* 창문은 그리움으로 부풀고

/ 최인숙(산호수)

 

너는

네 사랑을 하고

나는

내 사랑을 지키고

멀어지고

흐려져도

나는

내 사랑을 듣고

그 사랑에 갇히고

 

긴 빗소리에 귀가 잠기는 오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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