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* 창문은 그리움으로 부풀고
/ 최인숙(산호수)
너는
네 사랑을 하고
나는
내 사랑을 지키고
멀어지고
흐려져도
내 사랑을 듣고
그 사랑에 갇히고
긴 빗소리에 귀가 잠기는 오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