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* 쉼표처럼
/ 최인숙(산호수)
마음에 꼬리가 생긴다
어깨 무거울 때
툭툭 어깨를 두드려주는 손길처럼
커피를 앞에 두고
사랑을 궁금해한다
사랑은 예민해서
가까이 있으면 상처를 주고받겠지만
그래도 가까이 있고 싶은 것은
쌀쌀해진 날씨 때문일 거다
가까이에서 추운 것이
더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, 오늘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