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
어쩔 수 없는 일

최인숙산호수 2018. 10. 30. 09:44

* 어쩔 수 없는 일

/ 최인숙(산호수)

 

당신은

가끔 생각하고

가끔 연락하고

아주 가끔

나를 기다리지요

그걸 알면서도 나는

매일 기다려요

약이 올라도

그건 정말

어쩔수 없는 일이지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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