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
어쩔 수 없이 비

최인숙산호수 2020. 8. 27. 10:43

 

종일

네 생각을

폈다 접었다

 

떨어지는 빗소리

멈출 기미도 안 보이고

그래도 좋다

네 생각에

흠뻑 젖는 일

그 시간에

멈춰보는 일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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