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인숙의 짧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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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수초를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
최인숙산호수
2022. 3. 21. 10:49
꼭
보고 싶었던 거야
꼭
보고야 말겠다는
약속이 있었던 거야
그깟 늦은 눈쯤은
녹일 자신이 있었던 거야
녹을까 말까 망설이는
우리 앞에서 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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