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시

최인숙산호수 2022. 3. 25. 10:56

너는 흐르고

나는 남았다

너는 넘치고

나는 비어가고

괜찮다 그래도 괜찮다

커피 향기 속에

네 이름 물고 머뭇거리는

꽃이 있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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